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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주파수 경매 6,005억까지 올라

19일로 3일째를 맞은 1.8GHz 주파수 경매가 6,005억원에서 마감됐다. 하지만 여전히 SK텔레콤과 KT가 포기할 뜻을 보이지 않아 22일부터 경매가 속개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주파수 경매는 10라운드의 입찰을 거쳐 6,005억원까지 진행됐다. 경매 시작 가격은 4,455억원으로, 3일만에 31라운드의 입찰을 통해 1,550억원이 올랐다. 이에 따라 이번 경매가 얼마나 오래 치러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주파수 경매제를 도입한 영국ㆍ독일에서는 한 달 이상 경매가 지속되거나 주파수 가격이 수 조원으로 오른 사례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언제 경매가 끝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매에는 1.8GHz와 800MHz 주파수가 경매에 부쳐졌지만, SK텔레콤과 KT는 당장 사용할 수 있고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 구축에도 유리한 1.8GHz를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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