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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 경기지표 개선에 상승출발, 0.68%↑ 1,860.01p
입력2011-12-23 09:14:21
수정
2011.12.23 09:14:21
노현섭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2.52포인트(0.68%) 상승한 1,860.0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경지기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다. 국내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은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4.36포인트(0.87%) 상승한 505.9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양증권 임동락 연구원은 “크리스마스 이전에 신용등급 강등 조치가 단행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다음 주 중 프랑스 국채발행 및 이탈리아 국채만기가 성공적으로 종료될 것이라는 기대가 양립하며 관망 분위기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탄력적인 추가상승이나 가파른 조정양상 모두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6.00원 내린 1,15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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