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코스닥시황/28일] 종목간 차별화 심화... 256.14

28일 코스닥시장은 인터넷·정보통신주를 포함한 투매에 가까운 매도물이 쏟아지며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그룹 종목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수하락의 버팀목으로 작용해 0.31포인트 떨어진 256.14 포인트로 마감했다.올해 개장일이었던 지난 1월4일 종가는 76.16포인트였다. 종합지수로 단순비교를 해보아도 코스닥시장은 무려 2,363% 성장을 기록한 한해였다. 또 시가총액은 106조원을 기록 연초 7조원에 비해 무려 15배이상 상승했다. 이렇게 올해 많은 기록과 놀라운 성장을 기록하며 숨가쁘게 달려온 코스닥시장이었지만 폐장일 신규 등록종목과 일부 실적우량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해 투자자들의 마음은 무거웠다. 선별적으로 인터넷주의 상승에 힘입어 기타업종이 소폭 상승하며 912.56포인트로 최고치 기록을 세웠고 하나로통신의 강세로 유통서비스가 15.13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벤처지수 건설·금융·제조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장세를 보고 전문가들은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지수에 편입된 신규종목들이 아니었다면 지수는 40포인트이상 빠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종목간 차별화는 심화됐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88개를 비롯한 172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만 무려 109개를 포함해 235개에 달했다. 약세장에서도 무료 인터넷 통화 재료를 내놓은 새롬기술과 하나로통신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대양이앤씨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올해 코스닥의 황제주에 등극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상한가를 기록, 내년 개장일 액면가 5,000원기준 4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인터넷·정보통신을 대부분 종목들이 동반 하락하는 약세를 보여 큰 대조를 이뤘다. 외국인은 삼구쇼핑 기술투자 프로칩스등을 사들이며 88억원의 순매수로 한해를 마감했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