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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RF온라인' 돌풍
입력2004-08-23 17:19:56
수정
2004.08.23 17:19:56
CCR "공개시범서비스 3일만에 가입자 35만명 기록"
온라인게임업체인 CCR(대표 윤석호)의 블록버스터 게임인 ‘RF온라인’이 서비스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CCR은 지난 20일부터 자사의 온라인게임 ‘RF온라인’이 공개시범서비스에 돌입해 3일만에 가입자수 35만명, 최고동시접속자수 6만3,000만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리니지2’가 7일만에 동접자수 5만명을 돌파하면서 세운 국내 최단기록을 넘어서는 수치라고 CCR측은 설명했다.
또한 ‘RF온라인’의 경우 공개시범 서비스 시작 전부터 네이버 인기 게임 검색어 순위에서 리니지1ㆍ2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고 PC방 순위 사이트에서 인기순위와 점유율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F온라인은 공상과학(SF)을 배경으로 지난 5년간 제작비만 80여억원이 투입된 대작게임이다.
윤석호 CCR 사장은 “RF온라인의 경우 SF라는 새로운 배경과 고품질 그래픽 등이 이용자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 같다”며 “리니지1,2와 뮤에 가장 강력한 경쟁작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판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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