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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中企 육성위해 단계적 지원책 필요"
입력2006-05-25 15:01:55
수정
2006.05.25 15:01:55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단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홍운선 중소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대회의실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육성전략'을 주제로 개최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이 혁신형 기업 육성에 집중될 경우 이들 기업의 누적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올해 5조6천억원에서 2008년 21조5천억원으로 증대되는 한편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1.8%에서 2008년에는 6.7%로 높아질 것이라고말했다.
따라서 홍 연구원은 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혁신활동 지원에 초첨을 두고 혁신활동의 기획에서 집행, 평가로 이어지는 각 단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홍 연구원은 혁신형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은 연구.개발(R&D)이므로 R&D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윤철 ㈜기술과가치 대표이사는 토론회에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투자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중소기업의 R&D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R&D투자가 시장에서 경제적인 가치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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