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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거리 응원전 쓰레기 267톤
입력2002-06-19 00:00:00
수정
2002.06.19 00:00:00
韓-이탈리아戰 서울시청앞등 종로구 하루량과 같아한-이탈리아전 응원을 위해 100여만명의 인파가 몰려든 서울시청 앞과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도심 길거리 응원전에서 나온 쓰레기양은 어느 정도나 될까.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18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시청앞 광장과 광화문, 대학로 일대에서 나온 쓰레기양은 모두 267톤이었다.
이는 종로구와 중구의 하루평균 쓰레기 양과 맞먹는 수치며 서울시내 자치구 평균 쓰레기양인 479톤과 비교해서는 절반이 넘는 55.7%를 차지했다.
55만의 인파가 몰린 광화문 일대가 145톤으로 가장 많았고 시청 앞 82톤, 대학로 40톤 등의 순이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양은 지난 한-미전이나 한-포르투갈전 때 나온 쓰레기양의 2배 가까이 되는 규모지만 몰려든 응원인파가 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그리 많은 양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종류별로는 신문지나 캔, 생수병, 돗자리를 비롯, 부채, 종이컵 등이 대다수였다.
서울시는 이날 수거된 전체 쓰레기 중 60%를 재활용 쓰레기로 보고 있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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