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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 줄타기…샘소나이트면 가능해”



줄 하나에 거꾸로 몸을 걸고… 아찔하네
"아슬아슬 줄타기… 샘소나이트면 가능해"

이수민기자 noenemy@sed.co.kr
























밑을 내려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고층빌딩에서 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묘기를 부리는 이른바 슬랙라이닝(slacklining)을 주제로 만든 광고가 화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여행가방 브랜드인 샘소나이트에서 출시한 ‘파이어라이트(Firelite)’를 소개하는 이 영상은 유투브에 게재된 지 하루 만에 2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파이어라이트의 이번 광고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테이블 마운틴과 도심지를 배경으로 했으며 제품의 장점인 가벼운 무게와 내구성을 강조하기 위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슬랙라이닝이라는 소재를 접목시켰다.



슬랙라이너는 양 손에 여행 가방인 파이어라이트를 들고 지상에서 수 백 미터 떨어진 두 개의 산 봉우리를 연결한 줄과 15층짜리 두 개의 빌딩 끝을 연결한 줄 위를 걸으며 스릴 넘치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 제품이 떨어지면서 원래 상태로 복원되는 모습은 기존보다 가벼우면서도 튼튼해진 신제품의 특성을 매우 효과적으로 표현한 장면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제작사인 제일기획 측은 “오는 6월께 국내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라며 “호주지역은 지난 2월부터, 홍콩 등 아시아 주요지역에는 가까운 시일 내 집행이 확정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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