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화는 LED보드와 벽면광고, 온라인 배너를 비롯한 각종 홍보물에 ‘한화 솔라’ 로고를 노출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 내 포토존 운영, 불꽃축제 및 스폰서데이 등 프로모션 활동의 권리를 갖게 된다.
한화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북미 태양광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경기장 내 태양광 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의 이미지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 한화는 스폰서십 계약 체결을 기념해 자이언츠 선수들의 홈런 누적거리에 따라 현지 사회공헌단체를 후원하는 이벤트와 지역사회의 환경보존을 위해 경기장 내 재활용 사용률을 높이는 ‘한화 그린팀’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한화는 유럽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유럽의 3대 축구리그 소속팀인 볼턴(프리미어리그), 유벤투스(세리어A), 함부르크SV(분데스리가)와 잇따라 후원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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