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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인니에 대규모 제관공장/매립지 포함 6만평

◎연산 2만3,000톤 규모 연내완공한국중공업(대표 박운서)이 인도네시아에 1천5백만달러를 투자, 연산 2만3천톤규모의 제관공장을 건설한다. 한중은 람풍주 판장지역에 이같은 규모의 제관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근 「(주)한중인도네시아」라는 별도법인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공장은 판장지역 4만5천평규모의 바다를 매립, 인근 부지를 포함해 모두 6만평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중은 이 공장을 올 연말까지 완공, 컨테이너 크레인과 시멘트설비·철탑·보일러등을 생산해 파푸아뉴기니 내연발전소 건설현장등 해외 건설현장에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동남아지역에 수출할 방침이다. 한중은 사회간접시설의 확충과 플랜트 건설공사 증가로 시장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동남아 플랜트시장에서의 사업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직접 제관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중은 오는 2000년부터 이 공장에서 연간 3백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에앞서 한중은 중국 대련의 DHD제관공장에서 선박엔진용 대형제관물을 생산하고 있는데 이어 베트남에도 한비코 제관공장을 설립, 다음달중 준공키로 하는 등 중국·동남아지역 현지생산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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