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정원건설(대표 박진우ㆍ사진)은 대구ㆍ경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시공실적을 쌓고 있는 종합건설사다. 성실한 건설정신과 꼼꼼한 장인정신과 더불어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견실한 시공, 사후관리로 고객사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1999년 설립해 건축공사와 토목사업에 뛰어들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원건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기술 인력이다. 회사의 핵심적인 업무를 맡고 있는 임직원 모두가 건축산업기사 또는 토목기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정원건설을 작지만 알찬 강소기업을 만드는 주역들로서 크고 작은 시공실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성을 다하면 마침내 열매를 맺는다'라는 사훈을 강조한다. 설립 이래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글로벌경기 침체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은 발주사의 신뢰였다. 발주사의 신뢰는 작업장 청소 등의 작은 일부터 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시공사의 정성으로 쌓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원건설은 한 번 맺은 고객사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긴다. 시공에 쏟는 정성에서 비롯된 고객사의 만족도가 추가 발주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시공 실적은 규모에 비해 알차고 다양하다. 먼저 교량, 도로, 학교 등 관급공사를 꼽을 수 있다. 사급공사는 자동차1차 부품공장, 상업시설, 전원주택 등이다. 2003년 이후 10여 년 동안 대구 경북지역의 공장 시공실적은 수십개에 달한다. 주요 실적으로는 이화정밀공장, 포항축엽식육유통센터, 한약재전시관, 대성공업사, 사동성당 교육관, 봉화고등학교 학급관, 한국대화금속 공사 등이다. 다가구주택과 노인요양시설 신축공사에도 다수 참여했다.
장원건설의 중장기 계획은 5년내 전원주택단지및 상가분양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국내에서 닦은 기반을 바탕으로 동남아에 주택사업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