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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 최대규모 영동선 철도공사 수주
입력1999-11-15 00:00:00
수정
1999.11.15 00:00:00
전광삼 기자
철도건설본부가 턴키(일괄수주)방식으로 발주한 영동선 철도이설공사는 강원 태백시 백산동 동백산역과 삼척시 도계읍 도계역을 짓는 총연장 19.6㎞의 대역사다.국내 최장 터널공사(16.3㎞)를 비롯해 지반정지작업(1.5㎞)·정거장 2개소·궤도공사 등 고도의 기술력과 시공력을 요구하고 있는 이 공사는 철도건설본부가 지난 95~96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통리와 심포리를 잇는 기존 터널(1㎞) 내부가 지나치게 노후돼 붕괴위험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동백산역에서 도계역을 잇는 단선철도를 다른 노선으로 옮기는 것이다.
전광삼기자HISA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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