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J인터넷 투자의견 시장수익률로 하향"<현대증권>
입력2005-01-28 08:32:34
수정
2005.01.28 08:32:34
현대증권은 28일 CJ인터넷[037150]의 성장 모멘텀확보 확인이 지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조정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4.4분기 매출은 퍼블리싱부문이 예상치에 못미쳤으나 캐주얼 게임 매출이 기대 이상 성과를 내, 당초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급 수수료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고, 전반적 비용이 소폭 증가해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퍼블리싱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 올 상반기 중국, 일본 등 해외서비스 부문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롤플레잉게임(MMORPG) 경쟁 심화로 퍼블리싱 부분 성장이 예상만큼 견조하지 못하고, 해외부문도 3.4분기 이후에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성장성확인은 예상보다 지연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비용부담 및 성장둔화에 따른 이익 감소, 해외성장성 확인 지연 등을 반영, 업종적정수준 대비 할인폭을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 경우 적정 밸류에이션은 PER 10.5배 수준(현재 주가는 11배 수준)이므로 상승여력은제한 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