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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윤상직 “이케아 대형마트 여부 들여다볼것”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12월 국내 첫 점포(광명점)를 오픈하는 이케아가 대형마트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감에서 윤 장관은 “(이케아를) 전문점으로 봐야 할지, 대형마트로 봐야 할지 분류산업을 적용해 다시 들여다보겠다”고 약속했다.

홍익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이케아 판매 제품 중 가구 비중은 40%에 불과하고 60%는 생활용품인 만큼 사실상 대형마트로 봐야한다”고 지적한데 대해 이 같은 방침을 밝힌 것이다.



앞서 광명시가 이케아를 종합유통사(대형마트)가 아닌 전문유통사(가구전문점)로 분류하면서 이케아는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일 등 유통산업발전법 상의 영업규제를 모두 피해갔다. 그러나 생활용품 업계에서는 “문구류부터 그릇, 침구, 식료품가지 파는 이케아를 가구전문점으로 분류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종합유통업체로 분류해 이케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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