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 최대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는 했지만 이는 금융부문이 대손상각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낸데 기인한 것 뿐 차량부문만 보면 영업이익이 2조61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2조447억원)에 부합했다”면서 “자동차부문의 펀더메털이 건재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올해 역시 환율 등 우호적인 여건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1분기 차량 매출액은 17조2,235억원, 영업이익은 1조68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0.8%와 12.1% 증가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지난 9일 종가 기준으로 우선주 포함 전체 시가총액을 추정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P/E는 6.4배에 불과해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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