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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등 파생상품 순차 도입"
입력2005-11-03 18:56:14
수정
2005.11.03 18:56:14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이영탁 (사진)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2일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증권거래소연맹(WFE) 연차총회에서 “코스피200 옵션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10년물 국채선물과 석유선물ㆍKRX100지수선물 등 파생상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코스피200 옵션시장의 성공요인과 향후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미국 선물규제기관(CFTC)로부터 비의견조치서(No Action Letter)를 획득해 미국 투자가들도 국내 파생상품시장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한층 시장을 국제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집트의 카이로-알렉산드리아거래소와 사이프러스거래소ㆍ모리셔스거래소 등 3개 거래소가 신규 회원으로 가입, 전체 회원거래소가 56개로 늘었다. 46차 WFE 총회는 내년 10월15일부터 사흘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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