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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플레이어] 잉글랜드 데이비드 베컴

송곳 패싱…세계최고 명성지켜데이비드 베컴(27ㆍ맨체스터 유타이티드ㆍ사진)의 오른발은 살아있었다. 잉글랜드가 지난 15일 덴마크와 니가타에서 펼친 16강전에서 베컴은 세계인이 인정하는 정확하고 날카로운 패싱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최고의 축구 스타로서의 명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 베컴의 패스는 미사일처럼 자기 팀 선수의 발 앞에 정확히 떨어졌고 승리를 이끄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는 축구 외에도 패션과 헤어스타일, 인기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 빅토리아 애덤스와의 결혼 등으로 항상 뉴스거리를 만들어내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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