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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백화점 문화센터 수강생 늘어
입력1998-10-31 10:14:00
수정
2002.10.22 12:47:56
백화점 문화센터를 찾는 수강생들이 크게 늘어났다.
31일 현대백화점이 지난해와 올 가을학기 문화센터 현황을 비교한 결과 본점의경우 수강생이 2천8백명에서 3천5백명으로 25% 증가하는 등 점별로 지난해에 비해평균 20% 가량 증가했다.
강좌수도 지난해에는 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3개점을 모두 합해 6백개였으나올해는 고객들의 다양해진 요구에 따라 8% 정도 늘어난 6백50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용형, 실속형 강좌와 어린이 강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점에서 개설한 요리교실에 매일 4백여명이 빠지지않고 찾을 정도로 인기를끌고 있다.
또 손뜨개, 양재, 꽃꽂이, 퀼트, 선물포장교실 등 실용강좌에도 2백∼3백명의수강생이 항상 북적거리고 있고 노래교실은 수강인원이 6백명으로 `스트레스 해소용' 강좌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이와함께 취업장래성이 밝은 인테리어 지도자 교실, 구연동화 강좌, 보석감정사강좌에도 40∼60여명이 수강 중이며 싼 수강료와 우수한 강사진 덕분에 각종 어린이강좌에도 5백여명이 몰려 성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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