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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위기를 기회로] HK저축은행

"외형보다는 수익성" 내실 다져


HK저축은행은 금융위기 속에서 빛나는 저축은행이다. HK저축은행은 2008회계연도 상반기(7~12월)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135억원과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09년에도 이 같은 흑자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HK저축은행은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있다. 김종학 HK저축은행 행장은 “외형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현대캐피탈의 든든한 지원 아래 최우량 저축은행의 면모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HK저축은행이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제2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때문이다. 현재 HK저축은행은 상품별로 전문화된 여신심사와 효율적인 회수 조직 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HK저축은행은 지난 2006년 10월 MBK파트너스와 현대캐피탈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아파트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등 소매금융 중심의 서민금융기관으로 탈바꿈했다. 이후 부실자산을 정리하고 여신심사와 회수 시스템을 바꾸면서 지금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선제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여신 포트폴리오 구조를 구비하게 된 것이다. 또 리스크 관리도 보수적으로 펼쳐 금융위기 등 외부환경 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또 최근 업계의 부담이 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비중은 총여신의 16% 수준에 불과하다. HK저축은행의 한 관계자는 “모든 대출에 대해서 정기적인 론리뷰 및 강화된 회수조직을 통해 사후 관리에 있어서도 철저하게 시스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유기적인 조직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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