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스토어' 신청 몰려…사전예약 5일새 1,000건

옥션은 내달부터 시작하는 ‘옥션스토어’의 상점개설 신청건수가 사전예약 5일만에 1,000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옥션스토어’는 판매자가 매장을 열고 이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다음달 10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상점을 개설하면 단독 인터넷주소를 부여 받게 되며 구매자들은 이 주소를 통해 직접 단골가게로 접속할 수 있다.

‘옥션스토어’에 사전 등록하기 위해서는 옥션에 사업자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이메일([e-mail])이나 전화(1588-0183)로 회원 아이디와 이름, 사업자등록증번호, 예약신청 상점이름 등을 신청하면 된다.

배동철 옥션 커뮤니케이션실 이사는 “단기간에 1,000건 이상 신청이 몰릴 것으로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신청자중 상당수는 온라인 판매를 경험해보지 못한 오프라인 상인들로 새로운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