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가 4·4분기에도 이익 고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유진투자증권은 6일 보고서를 통해 “S&T모티브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3,08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5.2% 늘어난 1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규 매출이 발생해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 및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6,000원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장문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에는 방산 K11 제품의 공급이 재개되고 GM 변속기용 오일펌프 등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직수출 비중이 40%에 달하는 만큼 원화 약세의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며 고마진 방산 제품과 오일펌프·모터 등 고부가가치 아이템의 비중이 확대되며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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