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백설 자일로스설탕'과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을 앞세워 '건강한 단맛'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2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백설 자일로스설탕의 올해 매출 목표는 370억원,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은 210억원이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한 단맛'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짐에 따라 올해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더욱 공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자일로스설탕은 2011년 첫 출시 이후 매출이 2012년 190억원, 2013년 260억원, 2014년 300억원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987년 첫 선을 보인 백설 건강한 올리고당 역시 2011년 156억원에서 지난 해엔 186억원으로 3년새 매출이 20%나 신장했다.
CJ제일제당은 이들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우선 오는 2월 11일까지 전국 1,200여개 판매처에서 팝(POP)물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새해 건강 밥상을 위한 달콤한 다짐'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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