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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터키社와 특장차사업 MOU

“터키에 조인트벤처 설립…중동ㆍ阿 진출”

특수목적차량 전문기업 오텍은 지난 18일 터키 일라스(IHLAS)그룹과 특장차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텍은 이번 MOU를 통해 터키 현지에 조인트벤처 회사를 설립해 제조 설비 및 자재 공급을 담당하고, 의료사업을 하는 일라스 그룹은 공장설립과 현지 업무ㆍ마케팅을 맡게 된다. 이로써 오텍은 터키 특장차량 시장 진출과 더불어, 중동ㆍ아프리카등 새로운 시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강성희 대표이사는 “일라스 그룹과의 협력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MOU를 체결했고 향후 조인트벤처 설립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도 암텍 그룹과의 기술이전계약과 이번 MOU 체결 등 해외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올해 해외시장에서 뚜렷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일라스 그룹은 터키내 10대 그룹으로, 미디어ㆍ건설ㆍ생활가전ㆍ의료ㆍ관광ㆍ교육등 45개 계열사와 20만여명의 직원을 둔 대표적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 1970년 신문사 설립을 시작으로, 1989년 건설업에 진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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