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6일 상장위원회에서 어울림네트웍스와 넷웨이브의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심의됐다고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는 두 반기 연속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지난 9월 상장폐지실질심사대상으로 선정됐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상장폐지절차에 들어가기 전 감자 등으로 지난 8월 자본잠식을 해소했지만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지난 3월 투자주의환기종목에서 최대주주 변경 사유로 상장폐지대상에 포함된 넷웨이브도 지난 10월 개선기간 종료에 따라 진행된 상장폐지심사에서 최종 퇴출이 결정됐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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