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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中企청, 中企애로 지원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ㆍ경남지역 중소기업 120곳에 대한 기술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을 이달말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이들 지방청은 11일 밝혔다. 기술지도대학 지원사업은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제도다.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학생들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실습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중소기업은 교수와 학생의 도움을 받아 자사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15일까지 동의공업대학, 동명대학, 부산정보대학, 경남정보대학, 동명정보대학교, 울산과학대학 등 6개 대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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