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12월 동시만기 순차익 잔고는 약 3조5,000억원으로 차익잔고의 계절적 요인을 감안할 때 부담없는 수준”이라며 “프로그램매매 수급의 계쩔적 매수 우위와 배당수익률도 더해져 긍정적인 만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배당은 12월 동시 만기와 연말 프로그램매매 수급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공원배 현대증권 연구원은 “배당은 12월 동시만기와 연말 프로그램매매 수급의 핵심 트리거(방아쇠)가 될 것으로 보이고 단발적인 계절적 요인을 벗어나 시장 구조적인 변화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코스피200 예상 배당률은 1.14%로 지난해보다 0.17%포인트 상승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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