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은 군 복무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반합 비빔밥’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군용 식기인 반합의 디자인과 국방색을 채용해 남성 고객을 겨냥했다. 밥과 참치 샐러드, 버섯 볶음, 볶음 김치, 계란지단을 2단 도시락 형태로 구성했고 군에서 쓰이는 양념장 ‘맛다시’를 별도로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3,000원이며 오는 28일까지 제품을 구입하면 옥수수 수염차를 무료로 증정한다.
한상모 미니스톱 FF2팀 상품담당자는 “병영 체험 프로그램에 나와 화제를 모은 맛다시를 넣어 군에서 먹었던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자 했다”며 “군을 제대한 남성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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