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행복_구름(we_cloud)'이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람과 세상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계를 의미하며 정보통신기술(ICT)의 미래와 SK텔레콤의 비전을 담았다.
전시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선보이는 1층과 감성적 기술을 구현한 2층의 미디어 아트 외에 3층의 초대형 영상관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또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시 전체를'LTE 특별구역'으로 지정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박람회의 주관 통신사업자로서 박람회장을 비롯해 내외국인 행사 관계자 숙소인 엑스포타운, 여수시내 및 공항 등에서 3G(WCDMA), 4G 와이브로(휴대 인터넷), 와이파이(무선랜) 등 3W에 LTE까지 결합된 3W+LTE로 빈틈없는 무선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KT는 우선 3G 용량을 기존 대비 17배 증설하기 위해 박람회장과 진입도로 등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기지국 23개, 중계기 88개를 추가 설치했다. LTE는 여수시내와 박람회장, 공항 등 주요지역에 무선신호처리부(RU) 228개를 확충했다. 4G 와이브로 역시 박람회장 곳곳에 7개의 기지국을 추가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 최초로 LTE 기반의 사물지능통신(M2M)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관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박람회 교통관제 센터는 LTE 통신망을 통해 수집 및 전달되는 셔틀버스 운행 정보, 교통 현황 등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차량을 배차하고 관람객들에게 운행 정보를 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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