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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포트폴리오 재구성
입력1997-07-10 00:00:00
수정
1997.07.10 00:00:00
◎A플러스 등 5개군 편성… 2∼3개월후 완료대한투자신탁이 포항제철, 삼성전자 등 업종대표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면 재구성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9일 대한투신은 주식형 펀드와 관련해 7백6개 상장종목을 A+, A, B, C, D 등 5개군으로 나누어 A+에 속하는 업종대표주를 주축으로 한 포트폴리오 재편작업을 이달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A+에 속하는 종목은 실적이 양호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저PER 종목들로 대부분 업종대표주 들이다.
삼성전자, 포항제철, 대영포장, 한전, 제일제당, 삼성전관, LG화학, 한화종합화학, 대우중공업, LG전자, LG정보통신, SK텔레콤, 데이콤, 현대건설, 동아건설, 유공, 삼성화재, 현대종합상사, 국민은행, 조흥은행, 에스원 등이 A+ 종목에 속한다.
또 업종대표주에서는 제외되지만 실적과 성장성이 뛰어난 대우전자, 주택은행, 삼성물산 등 1백23개 종목은 A 종목에 포함됐다.대한투신은 이같은 포트폴리오 재편작업은 앞으로 2∼3개월후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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