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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 통신전시회 개막
입력2003-11-11 00:00:00
수정
2003.11.11 00:00:00
김호정 기자
중국 최대의 통신 전시회인 `PT 와이어리스 & 네트웍스 컴 차이나 2003`이 12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중국 신식산업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세대(3G)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0개국 7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카메라폰 신제품과 첨단 이동통신 장비 위주로 87평 규모의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
90평 규모로 전시공간을 마련한 LG전자도 WCDMA폰을 비롯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및 유럽형이동전화(GSM) 방식의 첨단 휴대폰을 주로 전시한다.
또 SK텔레콤은 3G용 프리미엄 멀티미디어 서비스인 `준(June)`을 집중 소개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화상전화, VOD, 주문형 음악(MOD) 등을 집중 선보일 계획이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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