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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LG텔레콤 입질 재개

증권사 긍정평가도 잇따라 주가상승 기대감

외국인, LG텔레콤 입질 재개 증권사 긍정평가도 잇따라 주가상승 기대감 박해욱 기자 spooky@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외국인이 LG텔레콤을 다시 사기 시작했다. 국내외 증권사들도 LG텔레콤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 주가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지수가 50포인트나 급락한 지난 12일 4.50% 오른 9,530원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매수주문이 쇄도,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UBS,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ABN 등이 매수창구 상위5위에 포진했다. 골드만삭스는 LG텔레콤에 대해 “수익 개선이 기대되고 밸류에이션 매력 등이 돋보인다”며 목표주가를 1만900원에서 1만1,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텔레콤을 이처럼 호평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업종 대장주인 SK텔레콤은 “주파수 재분배 가능성에 따른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며 투자의견 ‘매도’에 종전보다 1만3,000원 내린 목표주가 19만2,000원을 제시했다. 국내 증권사 역시 LG텔레콤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LG텔레콤은 시장점유율 유지부담이 적어 안정적인 이익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고, 동부증권은 “마케팅 경쟁에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실적개선 및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업종내 톱픽(최우선 선호주)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1만2,000원, 1만3,000원을 제시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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