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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亞 민간교류 구심점으로"
입력2003-03-30 00:00:00
수정
2003.03.30 00:00:00
아시안 게임의 개최를 기념하고 범 아시아인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부산에서 아시아 시민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최근 부산시청에서 `2002 부산 아시아드지원협의회`주최로 열린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을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키워 나가고 아시아인의 교류의 장이 되도록 시민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해 구성된 아시아드지원협의회는 아시아드대학, 갈매기응원단 구성, 북측 서포터즈 활동 등 아시아의 우호와 평화를 위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원협의회측은 이날 출범식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부산의 힘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이끌어가고 부산의 이미지를 극대화 시켜 아시아의 민간교류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 시민네트워크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시민네트워크 사업은 아시아인의 우호노력을 승화시키고 부산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민간교류의 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한 아시아 시민네트워크는 국제민간네트워크 구성, 아시아 지원활동, 연구 및 국제회의활동, 국제교류활동, 국제NGO(자원봉사) 연계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진영기자 kj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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