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초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에는 이미 군부대ㆍ중학교ㆍ유치원 등 여러 단체에서 다녀갔으며, 견학을 마친 뒤에는 견학소감 공유ㆍ돌발퀴즈ㆍ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익숙한 전화번호지만 실제로 접하기 어려운 곳을 찾아보게 되었다는 호기심과 실생활에 유용한 전화 예절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음을 설문조사 결과에서 엿볼 수 있었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는 참가자들의 공통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견학 신청은 각급 학교 및 기업체에서 단체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www.ktis.co.kr)의 '114 견학프로그램 신청하기' 배너를 클릭해 견학을 희망하는 114 현장(서울특별시 숭인동ㆍ경기도 고양시 일산 마두동ㆍ강원도 원주시)을 선택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혀 없다.
케이티스 관계자는 "국민의 서비스인 114를 가까이에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자메시지나 모바일 메신저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 및 젊은 층에게 상황 별 올바른 전화 예절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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