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표는 이날 한국경제연구원이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개최한 KERI포럼에 참석해 능력에 따른 적절한 업무 할당과 유연한 조직문화, 아이디어 소통 시스템과 보상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강연에서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한경희생활과학은 소비자가 원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기업을 지향하며 모든 제품에는 세계 유일, 마켓 리더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스팀청소기 하나로 지난 2005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2012년 갤럽 조사에서 스팀청소기 시장점유율이 마케터들이 꿈의 수치로 여기는 75%를 상회하는 87% 이상을 기록한 것은 끊임없는 제품 혁신의 노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병일 한경연 원장은 “한 대표는 놀라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과 새로운 시장 창출에 힘쓰는 등 21세기 여성 리더로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리더십 측면에서도 한 대표의 수평적이며 섬세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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