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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철강재 생산량 7,000만톤 육박"
입력2010-12-08 15:01:19
수정
2010.12.08 15:01:19
내년 국내 철강제품 생산량이 7,000만톤에 육박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강협회는 8일 ‘2011년 철강재 수급 전망’ 을 통해 내년 철강재 생산량이 올해(6,535만톤)보다 5.8% 증가한 6,912만톤을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의 철강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는 제조업의 성장지속으로 올해보다 3.8% 늘어난 5,391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내수 규모는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난 2008년(5,857만톤)의 91% 수준이다.
결국 협회는 국내에서 생산된 사상 최대 규모의 철강제품이 내수 수요를 충족해 수출로 판매될 것으로 판단했다. 아시아와 인도 등에 대한 수출 확대로 인해 전체 수출은 올해보다 4.4%늘어난 2,579만톤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수입은 올 해 보다 11.9% 줄어든 2,202만톤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내 조강(쇳물) 생산량은 신규 고로 가동과 전기로 가동능력 향상으로 올해보다 11.0% 증가한 6,431만톤으로 예상돼 지난 2007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6,000만 톤대에 진입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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