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화가의 명화를 신용카드 앞면에 담은 ‘갤러리 카드’가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다. 현대카드는 야수파의 거장인 마티스의 ‘째즈’, 러시아 추상표현주의의 대가인 칸딘스키의 ‘콤포지션 넘버 8’ 등 세계 유명화가의 그림 6점을 담은 카드를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보안 기능이 강화된 이번 ‘갤러리 카드’는 현대, 기아차 등 신차 구입시 최고 200만원 할인, 사용금액의 최고 3% M포인트 적립 등 현대카드M의 기본 서비스에다 골프, 유명 호텔, 레스토랑, 스파 등의 제휴 기능이 강화된 ‘현대카드M 플래티늄 카드’로 발급된다. 현대카드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갤러리 카드’ 출시는 세계 유명 작가의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싶어하는 애호가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국내 최초 투명카드, 미니카드 출시 등 빠른 속도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현대카드의 차별화 된 마케팅 전략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