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IG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2008년 최악의 멜라민 분유 파동 사건 이후로 도 유제품 관련 사고는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중국 브랜드 분유보다 해외 브랜드 분유가 30% 비싸더라도 수입분유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분유 수출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고 올해는 130% 이상의 성장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분유 이외 유제품에 대한 수입량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이 또한 매일유업에 수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LIG투자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500원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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