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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골프클럽, 신개념 퍼팅연습기 ‘e-퍼터’ 판매
입력2004-01-14 00:00:00
수정
2004.01.14 00:00:00
최윤석 기자
집안에서 연습 도구로 활용하고 필드에서는 실제 퍼터로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퍼팅 연습기가 등장했다. 골프클럽을 수입 판매하는 R&A골프클럽은 최근 일본 MK 골프가 개발한 `e-퍼터`를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제품은 연습할 때는 퍼터 헤드의 뒷면에 감지 장치를 장착하고 플레이할 때는 감지장치와 같은 무게의 웨이트 바를 장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감지 장치를 부착하고 연습을 할 경우 헤드 윗부분에 있는 3개의 램프가 점멸하면서 백스윙이 제대로 되는지를 알려준다. 백스윙이 당겨질 경우 아래쪽 붉은 램프가, 밀릴 경우는 위쪽 붉은 램프가 켜지며 제대로 되면 녹색 램프에 불이 들어 온다. S자형 백스윙이나 빠른 백스윙, 헤드가 흔들릴 경우 등 다양한 백스윙을 감지할 수 있고 임팩트 때 헤드가 열리는 것도 체크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34만5,000원. (02)934-9966
<최윤석기자 yoep@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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