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전국 84개 점포에서 자동차 타이어를 판매한다. 한국타이어의 '스마트 플러스' 17개 규격 제품을 20~30% 저렴(비슷한 품질의 출고차량 장착제품 기준)하게 팔며, 구매 고객에겐 '타이어 장착권'을 준다. 타이어 장착권은 60개 점포 내 경정비센터나 인근 T-스테이션(경정비센터가 없는 24개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장착공임(15인치 이하 5,000원, 16인치 이상 8,000원)을 포함해 타이어 1개당 ▦마티즈ㆍ아토스 등 경차용(175/60R13) 4만9,000원 ▦엑센트 등 소형차용(175/70R13) 4만4,000원 ▦아반떼 등 준중형차용(195/70R14) 5만1,000원 ▦쏘나타ㆍ그랜저 등 중대형차용(205/65R15) 8만2,900원 ▦싼타페ㆍ투싼 등 SUV용(255/65R16) 12만1,000원이다. 소형차 타이어(175/70R13) 4개를 구매ㆍ장착하는데 총 17만6,000원이 든다. 175/70R13은 타이어 단면폭 175㎜, 편평비(타이어 단면폭에 대한 단면 높이의 비) 70%, 래디얼(R) 구조, 타이어 내경 13인치를 뜻한다. 롯데마트는 타이어 선택을 도와주는 상담원을 매장에 배치하고 고객들의 호응이 좋으면 판매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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