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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가소제 사용않은 친환경 바닥재 첫 개발

크레신 산업, 조만간 양산

바닥재 전문업체인 크레신산업(대표 왕일웅)은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과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바닥재 ‘NP-타일(가칭)’을 국내 최초로 개발, 조만간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P-타일은 크레신산업이 지난 2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제품으로 기존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와 달리 제조 단계부터 비(非)PVC 계열인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을 사용,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인체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특히 가소제가 사용된 PVC 바닥재의 경우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가 발생되어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하지만 NP-타일은 가소제가 사용되지 않아 안전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한편, 크레신산업은 NP-타일을 세계 최대 건자재 전문 유통기업인 미국의 할스테드와 일본 최대 합판·건자재 판매유통사인 마루베니 겐자이를 통해 고가 상업용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왕일웅 대표는 “이번 신제품 개발로 해외에서 크레신산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특화된 신제품 개발력의 우수성을 인정 받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향후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의 건축바닥재 기업으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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