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나다S&V·피스정보통신(눈길끄는 신설기업)

◎나다S&V/기계진단 진동FFT분석기 국산화나다S&V(대표 김승범)는 2년간 5억원을 투자, 최근 진동FFT분석기를 국산화했다. 기계의 건강상태를 진단, 고장시기를 예측하는 장치인 이 분석기는 기존 미국·일본·독일제에 비해 한글로 돼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이 절반 이하인 점이 강점이다. 또 인터넷을 통한 데이터베이스기능과 신속한 애프터서비스가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종업원 12명중 10명이 개발인력인 나다S&V는 앞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된 소프트웨어를 개발, 내년 하반기부터 해외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또 산업현장에 센서를 꽂아 중앙에서 온라인을 통해 화상으로 기계상태를 감시하는 시스템과 기계의 교체비용과 주기 등을 메뉴얼화한 설비보전종합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자본금 5천만원. (02)523­2290/2. ◎피스정보통신/호텔·편의점에 POS시스템 구축 피스정보통신(대표 권기연)은 POS(판매시점관리시스템)를 개발하고 있다. POS는 고객이 물건을 사면 재고와 판매가 동시 체크돼 많은 아이템의 변동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피스정보통신은 한화콘도·롯데월드·팔레스호텔·코사마트 등 수십곳에 POS를 구축,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종업원 12명중 절반이 기술인력이며 올해 이익분을 전액 증자, 자본금(5천만원)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 권기연 사장(32)은 『POS시장을 IBM, 후지쯔 등이 장악한 가운데, 국내 업체는 하드웨어를 수입해 소프트웨어만 개발하는 형편』인 반면 『피스는 대만에 하우징(껍데기)을 발주, 국내에서 CPU와 하드디스크 등을 조립해 원가를 낮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02)544­9220.<고광본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