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는 간병보험 상품인 '노블레스 케어 간병보험'에 치명적 질병(Critical Illness) 보장을 강화한 '노블레스케어 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2005회계연도에 장기보험 신계약 14만건 중 4만여건을 기록, 28.6%의 점유율을 보였다. 간병ㆍ상해ㆍ암ㆍCI 등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장기간병비용을 기본계약으로 노후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CI 집중보장형', '가족 중시형', '의료비 중시형', '건강 중시형', '토탈 보장형' 등 5가지로 세분화해 고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이 중대한 암ㆍ뇌졸중ㆍ급성심근경색ㆍ말기신부전ㆍ말기폐질환 등 치명적 질병을 진단받거나 관상동맥우회술ㆍ심장판막수술 등 중대한 수술을 할 경우 최고 5,000만원, 치매발생시 최고 7,500만원의 장기간병비용을 지급한다. 골다공증, 부인과 질병 등 여성 생활질환과 심질환ㆍ당뇨병ㆍ위궤양 등 7대질병의 장기간병자금ㆍ수술비ㆍ요양급여금까지 보장하는 이 상품은 최근 건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한 것을 반영해 최고 3,000만원까지 의료비 보상한도액을 높였다. 또 만기시 납입보험료의 100%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설계가 가능한 이 상품은 중도에 적립보험료를 인출할 수도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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