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리아는 영국 축구 전문 브랜드 ‘엄브로(UMBRO)’를 국내에 들여온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봄·여름(S/S) 시즌부터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엄브로는 나이키와 아디다스와 함께 세계 유명 축구 브랜드로 꼽히는 영국 브랜드다.
지난 1924년 출범한 엄브로는 축구 종주국인 잉글랜드 대표팀과 88년간 함께 해오면서 ‘영국 국민 브랜드’로 불리고 있다.
엄브로는 착용이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데상트와 르꼬끄스포르티브, 르꼬끄골프, 먼싱웨어 등을 전개하고 있는 데상트코리아는 엄브로를 통해 축구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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