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토탈㈜과 두산중공업㈜ 등이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 '제36회 에너지 절약 촉진대회'를 열고 에너지 절약 정부정책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 유공자 101명에게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통한 전력비용 절감 등 에너지 설비투자로 5년간 1,009억원의 비용을 절감한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이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창호의 단열 성능을 94% 향상한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기명 ㈜이건창호 사장이 받았고 철탑산업훈장은 고효율 전동기 인증 1호를 보유한 현장전문가인 김동수 현대중공업㈜ 부장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산업포장은 정한우 두산중공업㈜ 상무이사와 황우현 한국전력공사 처장, 그리고 김기종 ㈜부-스타 부사장 등 3명이 수상했고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에는 한국디자인진흥원 등 95명의 개인과 단체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