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협력사들이 경력직 2,000여명을 뽑는 대규모 채용박람회가 열려 재취업에 나선 중장년들의 구직행렬이 이어졌다.
고용노동부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중소기업중앙회 등은 1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삼성ㆍ현대자동차ㆍLG 등 13개 주요 그룹과 함께 186개 중소·중견 기업이 참가하는 '2013 중장년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박람회 참가기업의 연평균 매출액은 933억원, 상시종업원 수는 521명으로 '알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한편 전경련은 박람회 이후에도 전경련 일자리희망센터(www.fki-rejob.or.kr)를 통해 대기업 협력사 등 구인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수요와 중장년의 구직수요가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