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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주거래은 적용 검토/8개 은행장 기자간담

◎일시자금난 업체도 성장가능성땐 지원은행들은 기업에 대한 대출판단을 정확히 하기 위해 주거래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주거래은행제도를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관련기사 6면> 은행들은 또 적정하게 대출이 됐는지 여부의 판단과 관련, 담보유무를 기준으로 삼는 관행을 없애주도록 감독당국과 검찰을 포함한 각계에 요청하는 한편 한보사태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금융기관의 대출경색을 야기하지 않도록 가급적 수사를 조기에 종결시켜줄 것을 호소했다. 이동호 은행연합회장과 8대 시중은행장(조흥·상업은행은 전무가 대리참석)은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보와 삼미부도사태로 은행들이 대내외 신인도가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크게 문제되는 상황은 아니며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은행장들은 일시적으로 부도설이 나도는 기업이라도 성장가능성이 있으면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도 2금융권 등에서 부도설이 도는 기업에 대한 여신을 무조건 회수, 은행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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