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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초.중.고 학급인원수 매년 감소
입력2000-12-28 00:00:00
수정
2000.12.28 00:00:00
서울지역 초.중.고 학급인원수 매년 감소
서울지역 초.중.고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서울지역 전체 초등학교는 540개교 2만839학급에 학생수가 77만6천374명으로 추산돼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37.25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올해 학급당 평균 학생수 37.3명에 비해 0.05명 줄어든 것으로, 91년 49.7명, 95년 40.9명 등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또 중학교는 91년 51.2명, 95년 49.72명, 올해 34.52명에서 내년에는 34.0명(354개교 1만764학급 36만5,994명)으로, 고등학교는 91년 53.2명, 95년 50.57명, 올해 45.8명에서 내년 42.29명(278개교 9,923학급 41만9,62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산아 제한이나 수도권 신도시 이주 등으로 서울의 학생수가 자연감소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며 "여기에 과밀학급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 및 학급수를 늘린 것도 적지 않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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