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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KS대상] H형강 시장점유유 80% 육박
입력2002-10-30 00:00:00
수정
2002.10.30 00:00:00
INI스틸(대표 유인균)은 지난 2000년 강원산업을 합병하고 삼미특수강을 인수한 후 철강 전문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꾸준한 연구개발로 지난 64년 일반구조용 압연강재 및 철근콘크리트용 봉강에 대한 KS인증을 딴 것을 비롯해 9개 규격의 KS인증을 획득, 국내 철강산업의 해외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KS대상으로 선정된 구조용 압연강재의 H형강은 건축구조물 및 교량, 조선, 토목공사 등 기간산업에 필수적인 제품으로 정부가 선정한 세계 일류화 육성상품이다. 국내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한다.
지난해 개발한 고강도 저온 내충격용 H형강의 경우 철강 선진국에서도 일부 업체만 생산하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높은 품질력은 R&D가 있기에 가능했다.
INI스틸은 88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공정기술의 정량화, 신기술 적용, 연구원 전문화 등을 통한 기술혁신과 공정개선, 신강종개발 등 현장중심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선진교육과 기술을 습득해 신제품 개발능력을 확충하고 전반적인 조업기술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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