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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영 디지털TV사업 진출/3개기업과 합작
입력1997-05-07 00:00:00
수정
1997.05.07 00:00:00
【동경 AFP=연합】 일본의 마쓰시타 전자공업사가 영국 3개 기업과 합작하여 영국에서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5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마쓰시타사가 이 사업을 위해 BSkyB사와 브리티시 텔레콤사, 미드랜드은행 등과 합작기업을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BSkyB사는 호주의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지분을 갖고 있는 유료 TV 운영업체로 앞으로 방송을 맡을 계획이며 마쓰시타사는 방송장비 제작과 공급을 맡게 된다.
이 합작기업의 자본금은 모두 8억1천7백만달러로 이중 10∼20%를 마쓰시타사가 출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이들 업체들이 최종 마무리 협상을 벌이고 있어 공식 발표는 이번주 후반에 있을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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