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출범한 중앙대학교 모션그래픽스 연구실은 콘텐츠산업 발전의 핵심요소가 되는 문화기술인 컴퓨터 그래픽스 학문, 그 중에서도 움직임을 가시화하고 시뮬레이션화하는 분야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은 게임, 영상 뉴미디어, 가상세계 등 콘텐츠산업이 융복합 형태로 진화함에 따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첨단기술이다. 그래픽스 소프트웨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개발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모바일 콘텐츠, 차세대 방송 콘텐츠 등 첨단 콘텐츠산업 발전의 핵심요소가 되는 문화기술 전반에 관련된다. 모션그래픽스 연구실은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의료영상시뮬레이션) 박사인 박경주 교수가 진두지휘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의 박사과정, 석사과정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공학계열인 영상공학 전공과 예술계열인 예술공학 전공생들이다. 첨단영상대학원은 예술과 공학의 만남을 목표로 1999년에 설립된 융복합 대학원으로, 영상에 관련된 과학기술 분야 교수 10여명과 영상예술 분야 교수 10여명으로 구성돼 다학제간 융합을 시도하고 있다. 공학학생과 예술학생들은 활발한 공동작업을 통해 미래사회의 콘텐츠 소프트웨어산업을 이끌 수 있는 토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인터랙티브 필름의 소단위인 인터렉션에 관한 연구는 한국기초조형학회 논문지에 소개된 바 있으며 파노라마 영상생성장치 및 방법, 그리고 이를 이용한 객체 추적장치 및 방법등과 같은 다수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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