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8세대 AMOLED 설비 투자는 언제쯤으로 예상하는가.
A. 협력업체 입장에서 고객사의 투자일정을 예측하긴 어렵다. 하지만 제반 여건상 양산라인 투자를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시작할 것으로 본다. 오는 2015년부터 OLED TV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전망인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소 1년 전에는 설비투자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Q. 올 하반기 AMOLED 수주 전망은 어떠한가.
A. 하반기 수주는 최소한 상반기 대비 동등 이상일 것으로 본다. 주요 고객사가 세계최초로 6세대 AMOLED 설비투자에 나설 전망이고, LCD에서도 중국 현지에 라인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Q. AMOLED 장비시장에서 AP시스템의 강점은?
A. 제품 라인업이 다변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레이저 결정화 장비, 봉지장비, 플렉서블용 유리기판 박리장비 등 주요 공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장비군을 보유하고 있다. 또 국내외 경쟁사 대비 양산 경험이 풍부해 장비 관리 노하우 측면에서도 앞서있다고 판단한다.
Q. 장비업체는 통상적으로 실적의 변동성이 큰데, 이를 최소화할 전략은 무엇인가.
A. 고객 다변화를 이뤄야 한다. 당장은 아니지만 중장기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AMOLED 설비투자는 한국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있고,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업체들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고객 다변화에 성공한다면 실적 변동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Q. 올해 실적전망은.
A. 올해는 매출액 3,200억원 이상이 목표다. 상반기에 본사 확장이전을 마무리했고, 이를 통해 연 매출 5,000억원이 가능한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